재료-스파게티면, 고추기름 (혹은 페퍼론치노나 고춧가루로 대체가능)
소스재료 - 완숙토마토 2개, 양파1/2개, 마늘3쪽, 베이컨100g(다섯줄정도), 생크림 소주컵만큼
재료들 정리
소스 만들기 전에 미리 정리해두면 깔끔하지요.
1. 마늘은 두껍게 편으로 썰어둡니다. 가운데 심은 쓴맛이 나고 빨리 타기 쉬우니 떼어내주세요.
2. 토마토와 양파는 잘게 다져둡니다
3. 베이컨은 가로 1센치길이로 잘라두어요.
칼질만 잘하믄 완성되는 요리~^^
토마토가 너무나 먹음직스럽죠
그냥 먹어도 달달하니 맛있어요.
소스 만들 때 옆에서 미리 면을 삶아두세요.
소스 만들고나서 바로 섞어서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먼저 만들어 놓는 답니다^^
소금 1스푼 넣은 물에 7분정도 삶아두고 건져서 올리브유에 버무려 잠시 놔두세요~
본격 소스 만들기...
올리브유 3스푼에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튀기듯이 오랫동안 향을 내 주세요.
마늘이 갈색이 될 때까지^^
향을 낸 후에 마늘은 건져둡니다.
마늘로 향을 낸 기름에 베이컨을 넣고 노릇노릇 바싹 볶아주구요.
그 담에 다진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아줍니다~
매콤한 맛을 내기위해 고추기름을 사용했어요.
원 레시피엔 페페론치노를 사용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고춧가루나 고추기름을 사용해도 맛은 훌륭해요.
양파가 투명해지면 다진 토마토를 넣고 15분~20분정도 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토마토에서 즙이 나와서 소스가 풍부해져요~
나중엔 토마토 껍질만 둥둥~
껍질이 거슬리지는 않지만 혹시 싫으신 분은 다지기 전에 껍질을 제거하고 다지는 것도 좋겠어요.
풍부하게 졸여진 토마토소스에 생크림을 조금 넣어줍니다~
맛이 부드러워지고 아주 풍부해져요^^
토마토소스와 생크림을 섞었으니 로제스파게티가 되는건가요?
소금, 후추로 간을 해 주시고 삶아놓은 면과 아까 건져놓은 마늘을 넣고 센불에 볶아주어요.
완성~!
토마토 소스와는 또 다른 새로운 맛^^
부드럽고 구수하다는 표현이 정말 맞아요. 완전 추천할만한 레서피 >_<
구운마늘과 토마토, 베이컨이 정말 맛있어요.
소스가 면에 착 달라붙어서 감칠맛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