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밀리 레스토랑의 인기 메뉴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죠.
흔한 파스타나 스테이크가 아닌 새우로 만든 코코넛 쉬림프랍니다.
코코넛롱 가루로 만든 새우요리죠.
코코넛 자체만으로도 고소하고 향긋해서 맛이 좋은데 달짝지근하며 쫄깃한 새우까지 만났으니
그맛은 기가 막히도록 좋지요.
그러나 이제 레스토랑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도 그맛을 재현해서 맛볼 수 있습니다.
근사한 코코넛 쉬림프를 집에서 우아하게 즐겨 보세요.
재료-중하새우 20마리, 코코넛롱 1컵, 밀가루 100g, 계란 1개, 식용유, 허브소금
오렌지소스-오렌지 마말레이드 2큰술, 마요네즈 2큰술, 홀그레인머스터드(씨겨자) 1큰술
중하새우는 머리와 껍질을 제거한 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등쪽에 칼집을 넣어 내장을 제거합니다.
등쪽을 갈라준 새우에 허브소금을 솔솔 뿌려서 밑간해 둡니다.
일반소금과 후추를 사용해도 되지만 허브소금은 허브향의 풍미를 더해주지요.
밀가루, 계란, 코코넛롱의 순으로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코코넛롱은 듬뿍 묻혀주는것이 맛이 좋아요.
꼬리부분은 튀김옷을 입히지 않아야 완성된 후 새우모양이 살아납니다.
170도의 튀김기름에 새우를 넣어 노릇노릇하게 튀겨냅니다.
새우를 튀김기름에 넣었을때 중간까지 가라앉았다 떠오르면 튀김하기 적당한 170도의 온도랍니다.
튀겨낸 새우는 식힘망에 얹어 기름을 빼주고 식혀주세요.
오렌지 마말레이드, 마요네즈, 홀그레인머스터드를 골고루 섞어서 소스를 만듭니다.
오렌지마말레이드대신 유자청이나 귤잼, 오렌지잼 등을 사용할수 있고
홀그레인머스터드는 씨겨자로써 없을 경우 일반 머스터드를 사용하세요.
달콤하고 향긋한 오렌지 소스는 코코넛 쉬림프의 맛을 한층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코코넛 쉬림프는 만들기도 간단하고, 재료도 비교적 간단합니다.
코코넛 쉬림프는 오븐에 구워도 가능합니다만,
역시 튀김은 바삭바삭하게 튀겨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튀김의 칼로리를 생각해서 조절해서 드셔야겠지요.
코코넛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콤하지요.
바삭바삭한 코코넛 쉬림프를 향긋한 오렌지소스와 함께 레스토랑이 아닌 집에서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