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ah Chang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라장(Sarah Chang)장영주 음반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기사입력 2008-06-08 06:35 | 최종수정 2008-06-08 10:39 / 조선일보 "연주 여행이 좋아… 한 곳에만 머물면 미칠 것 같아" 2~3년 뒤까지 연주 일정 꽉 짜인 삶…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해?" 엄마에 투정도 "내 연주는 내가 평가… 언론評은 안봐 가르치는 건 못하지만 뭔가 기여하고파" 초록빛 드레스를 입은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28·한국명 장영주)은 무대 위에서 싱싱하게 빛났다. 4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부르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G단조 Op.26을 연주하던 사라 장은 여유 있고 자신감 넘치고 행복해 보였다. 네 살 때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해 여덟 살에 데뷔하고 아홉 살 때 음반을 냈던 천재소녀는 20년 동안 세계무대를 누비며 성장해 이젠 세계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