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재하, 한국음악의 위대한 유산 가요계의 모차르트 - 클래식을 대중음악에 접목 - 최규성 (가요 칼럼니스트) 17년 전인 1987년 11월 1일. 뛰어난 음악성을 지닌 젊은 신인 뮤지션이 교통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 가요계의 모차르트’ 로 불리는 요절 가수 유재하다. 사실 한양대 음대 작곡과 출신의 순수 음악도가 대중 가수로 변신한 것도 특별했다. 그는 사망 3개월 전에 데뷔 음반 ‘ 사랑하기 때문에’ 한 장을 세상에 남겼다. 그는 단 한 장의 음반만으로 “ 대중 음악의 수준을 몇 단계 높였다”는 사후 평가를 이끌어 낸 가수다. 세월이 흐를수록 생존의 아쉬움이 더해가는 싱어 송 라이터 유재하. 그래서 그를 기리는 가요제를 통해 수많은 재능 있는 후배 가수들이 15년이 넘도록 배출되고 있다. 그는 사업가였던 부친 류일청씨와 모친 황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