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튼우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新브레튼우즈 시대로 가는 세계 경제 기사입력 2008.10.8.16:23 / 머니투데이 / 이규창 기자 달러중심 세계 경제체제 흔들… 주중 워싱턴 회의서 새 체제 나올수도 전세계가 금융 위기로 들끓으며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의 움직임이 분산하지만, 정작 세계은행(World Bank)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존재감은 상대적으로 미미하다.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사태'라는 단어가 더 친숙할만큼 한국에서 IMF는 호환마마보다 무서운 존재였다. 반세기 이상 세계 금융의 경찰관 역할을 해왔던 그들이 대공황이후 최악이라는 이번 사태에서는 왜 보이지 않는 것일까. 해답은 두 기관의 설립 기반이던 미 달러 중심의 브레튼우즈체제가 저물고 있다는 것이다. ◇'브레튼우즈'와 함께 뒷전으로 IMF와 세계은행은 1944년 44개국이 합의한 브레튼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