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신자유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1부 무너지는 시장 만능 신화-(1) 금융허브 신기루 사라진 아이슬란드를 가다 기사입력 2008-11-26 18:12 | 최종수정2008-11-27 03:26 / 경향신문 / 김재중 기자 ㆍ국가부도 위기 아이슬란드 - 보험판매원 올라프스도티르 잉기비요르크 올라프스도티르(49·여)는 요즘 시간이 나는 대로 전에 일하던 레스토랑 몇 곳에 전화를 걸어본다. 주말 파트타임 자리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보험판매원인 그는 최근 남편이 다니던 건설회사의 부도로 실직하자 생계 유지를 위해 일을 하나 더 찾기로 결심했다. 지난 12일 자신이 일하는 보험회사 사무실에서 기자와 만난 올라프스도티르는 “한달 수입이 약 65만크로나(금융위기 전 환율로 1200만원가량)였는데 남편이 얼마전 일자리를 잃으면서 약 30만크로나(현 환율로 300만원가량)로 줄었다”고 말했다. 아이슬란드에 무슨 일이 있었나.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