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거부 썸네일형 리스트형 병역거부자 대체복무 유보 기사입력 2008-12-25 03:21 | 최종수정2008-12-26 00:05 / 조선일보 / 장상진 기자 국방부 "국민적 합의 이뤄질 때 다시 판단" 국방부가 종교적 사유 등에 따른 병역 거부자들에 대한 대체복무 제도 도입을 유보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24일 "종교적 사유 등에 따른 병역 거부자들의 대체복무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 대체복무를 허용하기에는 시기 상조라고 볼 수 있다"며 "현재로서는 (대체복무 제도를) 수용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과반 이상이 지지하는 국민적 합의가 이뤄질 경우 판단을 다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병무청은 이날 종교적 사유 등으로 입영을 거부한 사람들에 대한 대체복무 허용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