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금융신청국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융 위기로 시작된 세계 실물 경기 침체의 공포와 국가 부도 위기국 기사입력 2008-10-17 03:12 | 최종수정2008-10-17 11:38 / 중앙일보 / 김창우 기자 'R(리세션·경기침체)의 공포'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달 들어 전 세계 정부와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와 발권력을 동원한 유동성 공급으로 금융시스템의 붕괴를 간신히 막아냈다. 이번 주 초 각국의 주가가 반등하자 일단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왔다. 그러나 한숨을 돌리자마자 뒤를 돌아보니 실물경제가 엉망인 것이 새삼 다가왔다. 두려움이 다시 전 세계를 엄습한 것이다. 실물경제의 침체가 이어질 경우 금융시장도 '백약이 무효'라는 공포가 번지면서 전 세계 증권시장은 일제히 폭락했다. 각국 중앙은행이 “달러를 무제한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히기 이전 수준으로 주가가 원위치했다. '금융위기→실물경제 침체→금.. 더보기 이전 1 다음